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 같이 치시며

 “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 같이 치시며”(시 104:2)


하나님은 볼 수 없지만 빛으로 영광을 나타내시어 존재하심을 알 수 있다. 또한 왕이 왕복을 입는 것과 같이 존귀와 권위로 옷을 입으셨다.


이와 같은 표현은 하나님께서 하늘 보좌에서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고 계신다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시 103:19)


하나님은 빛으로 자신을 나타내시지만 볼 수는 없다. 그러나 빛의 영광을 나타내심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존재하심을 알 수 있다.


빛 되신 하나님께서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빛으로 오셨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요 1:9)


세상에 빛을 주심으로 인하여 구원과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다. 어두움 가운데 있는 생명들에게 빛을 비추어 하나님 아버지를 알게 하시기 위함이며 범죄로 인하여 저주받은 땅과 피조물들에게도 구원을 주시기 위함이다.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롬 8:19)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창세기에서 ‘빛이 있으라’ 하신 빛이 지금까지 있습니다.

그 빛으로 만물이 보존되고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만일 빛이 없으면 모든 생물들은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만물을 다스리시고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 어두움을 빛으로 밝히시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빛의 자녀가 됩니다.

빛의 자녀라 함은 몸에서 빛이 나는 것이 아니라 성품으로 빛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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