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율법을 다루는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에게 반역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들을 따랐느니라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율법을 다루는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에게 반역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들을 따랐느니라”(렘 2:8)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반역을 꾸짖고 있다. 그 백성들의 잘못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난날에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는데 있다.


달리 말하면 그 백성들이 오늘날에 존재하기까지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는지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제사장들은 여호와가 어디 계시냐 하며 헛소리를 하고 율법을 다루는 자들은 언약의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관리들은 공정한 재판을 하여야 하는데 불의를 행하고 있고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있다.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을 한다는 것은 아주 심각한 현상이다. 즉 백성들의 마음이 욕망으로 가득차 있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우상을 섬긴다고 함은 자신의 탐심을 이루기 위함이다. 마음에 탐심이 가득하면 감사를 모르게 된다. 지난날의 감사한 일들은 하찮은 것이 된다.


즉 하나님이 지금까지 생명을 지켜 주신 은혜보다 자신의 욕심을 성취하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백성들에게 선지자들이 탐심의 욕망을 채우는 메시지를 전함을 말한다.


이것에 대한 비유로 결혼한 처녀로 말씀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과 결혼 서약을 하였지만 이방신들에 가서 제사를 드린 것을 성경에서는 간음이라 한다.


간음한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다시 정신 차리게 해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한 번 택함을 받은 백성들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죄 용서하여 주시고 여호와의 마음을 알게 하신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선지서의 말씀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애끓는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간음한 이스라엘에게 이혼 증서를 써주지 아니하시고 다시 돌아오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씻을 수 있습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내가 많이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이 내 앞에 그대로 있으리니”(렘 2;22)

하나님 앞에서 범한 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만 사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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