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나오나이다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나오나이다”(시 104:20)


시편 104편은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주관하고 계심을 찬양하고 있다. 하늘 보좌에서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신다. 


땅의 왕들은 좋은 옷감으로 왕복을 입는다면 여호와 하나님은 존귀와 권위로 옷을 입으셨다. 즉 지상 나라의 왕들과 하늘 보좌에 계신 왕과 차이가 있음을 말한다.


바다 속에 있는 어류들이나 땅 위에 있는 파충류나 동물들이 먹이를 얻기 위하여 몸을 낮추고 살금살금 기어 나온다. 그리고 젊은 사자들도 먹이 쫓아 부르짖다가 저녁이 되면 굴속으로 들어간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동물들의 본능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상한 섭리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이와 같은 찬양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육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신 이후에도 피조물들을 간섭하시며 계획대로 주관하고 계심을 알아야 할 수 있다.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시 104:24)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본문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작은 새 하나도 살피고 먹이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에 나는 새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 10:29)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렇게 창조하신 것들 가운데 작은 것들까지도 살피시는데 하물며 택하신 백성들을 결단코 외면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그분의 아들로 인정하고 시인하여야 합니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마 10: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마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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