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4:4)

 예레미야 선자지는 하나님의 진노의 임박함과 절망적인 상황을 전하고 있다. 오직 심판을 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순종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할례는 여호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증표가 된다. 육체의 표피를 자르고 언약을 맺는 것이지만 본 뜻은 마음에 할례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30:6)

 마음은 지성과 의지 감정 들을 포함하는 내적 삶을 결정하는 곳이다. 마음이 이방인으로 남아 있는 한 육체적인 할례 의식은 언약의 취지를 이룰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에 할례를 하고 여호와의 삶을 따르라 한다.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4:2)

 선지자가 외쳐도 유다 사람들은 듣지 않았다. 그들에 대하여 선지자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4:2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들에게 돌아오라고 외치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마음을 새롭게 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실패한 이스라엘과 이방인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부르십니다.

죄용서의 은혜를 주시고 새롭게 되는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붙잡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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