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 11:9)


성결 말씀을 어떤 관점으로 볼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넓게는 하나님 나라로 보아야 한다. 창세기에서 폭력과 칼의 나라에 맞서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하나님의 의와 도를 행하는 나라를 세울 것이라 하였다.


세상의 나라에서는 우리들의 귀한 아들을 데려다가 전쟁에 보낸다. “그가 또 너희의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 부장을 삼을 것이며 자기 밭을 갈게 하고 자기 추수를 하게 할 것이며 자기 무기와 병거의 장비도 만들게 할 것이며”(삼상 8:12)


귀한 딸은 왕궁에서 시중드는 일을 맡긴다. “그가 또 너희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 만드는 자와 요리하는 자와 떡 굽는 자로 삼을 것이며”(삼상 8:13)


반면에 하나님 나라에서는 독생자를 보내어 사랑과 자비와 긍휼을 베푸신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아들로 삼아 주신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강하고 권력을 쥔 자가 득세하는 세상이다.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모인 곳이 교회이다. 그렇다면 교회 안에서는 하나님의 사람과 정의와 공의를 배워야 하고 시행을 하여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성경은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9:24)

하나님은 이 땅에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시행하시는 분이라고 깨닫는 자를 기뻐하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기쁨을 소유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기쁨을 누리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면 내면에서 샘솟는 기쁨과 즐거움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는 이러한 기쁨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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