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시 61:7)


다윗의 시편 가운데 비탄의(몹시 슬퍼하며 탄식함) 시가 있다. 그가 비탄의 시를 기록할 때는 역사적 배경이 있다.


그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는 사울 왕에게 쫓기는 때이고, 왕위에 올랐을 때에 압살롬에게 쫓기는 때이다. 무엇을 고발하려는가 하면 나라의 왕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죽이겠다는 것이다.


사울은 광야와 수풀과 동굴까지 찾아와 죽이려 하였고 압살롬은 요단강을 건너 마하나임까지 쫓아와 죽이려 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다윗이 간구하는 기도는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와 공의가 펼쳐지는 나라가 임하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다. 그 나라는 어린 아이가 사자를 끌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어도 괜찮다.


무슨 말인가 하면 약한 자가 강한 자에게 피해를 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모든 곳에서는 해 됨이나 상함도 없다. 그 나라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충만한 곳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9:24), 하나님은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다윗의 후손을 통하여 세우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강한 자가 횡포를 부리지 않는 나라를 속히 이루어 달라고 탄식을 하며 기도를 하고 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다윗의 기도가 이미 이루어져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환경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통치가 임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살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9:24)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이 땅 위에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는 분임을 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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