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영광을 모든 민족 중에, 그의 기인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할지어다

 “그의 영광을 모든 민족 중에, 그의 기인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할지어다”(대상 16:24)


하나님의 언약궤가 다윗 성으로 옮겨진 후에 여호와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다. 번제를 하나님께 헌신을 드리는 것이고 화목제는 하나님과 교통을 상징하는 제사이다. 그리고 제사 후에 음식을 함께 먹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백성 간에 화목하게 됨을 축하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윗은 찬양대를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찬양케 한다. 그 찬양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될 십자가의 구속사를 소개하고 있다.


온 땅에 여호와 하나님 구원의 은혜를 찬양할 것을 권면한다. 그래서 만국을 향하여, 여러 나라 종족들을 향하여, 온 땅에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임이로다”(대상 16:33)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온 세상에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찬양은 이방 세계에 대해서는 복음으로의 초대가 되고,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선교 명령이 되는 것이다. 


다윗이 여호와 하나님의 궤를 다윗 성으로 옮겨온 것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통치를 하신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는데 있다.


또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의 통치가 인간 세계에 가장 완전한 질서와 평안을 가져온다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메시야를 통하여 이루어질 것을 바라본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여 하심이라 하였더라”(눅 4:18-19)


이 말씀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 성경구절이 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 2:14).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성육신하심으로 인하여 하늘에서는 영광이 되고 이 땅에는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들에게는 평화가 임한다는 것이다.


지금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도래되었고 하나님의 통치가 임한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구원의 때라 한다. 마지막 때가 되면 하나님 나라가 완성이 되어 여호와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신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도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찬양을 하는데 있어서 먼저 구원에 대한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통치자이심을 세상에 알려야 됩니다.

그래서 전도와 선교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경적인 찬양의 목적을 모르면 자기 잘난 체가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하면서 자기를 드러내는 교만의 죄를 범할 수 있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찬양에 대한 교훈을 본문에서 자세히 살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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