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둘째 세 명 가운데에 가장 뛰어나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으나 첫째 세 명에게는 미치지 못하니라
“그는 둘째 세 명 가운데에 가장 뛰어나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으나 첫째 세 명에게는 미치지 못하니라”(대상 11:21)
대상 11장에서는 다윗에 이스라엘에 왕이 되는 장면과 그와 함께한 용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첫째 세 명과 둘째 세 명으로 설명을 한다.
첫째 세 용사는 야소브암, 엘르아살, 삼마이다. 둘째 세 용사는 아비새, 브나야, 그리고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이들을 나누는 중요한 기준이 있다. 첫째 용사는 용감하여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사람들이다. 둘째 용사는 다윗 왕국을 위하는 충성심이다.
둘째 용사들은 다윗이 예루살렘 성문 곁에 있는 떠 온다. 지금 상황은 예루살렘이 블레셋 진영에 있다. “다윗이 갈망하여 이르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누가 내게 마시게 할꼬 하매”(대상 11:17)
그러나 다윗은 그들이 떠 온 물에 그들의 생명이 담겨 있음을 보고 그 물을 마시지 않는다. “이르되 내 하나님이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이 사람들의 피를 어찌 마시리이까 하고 그들이 자기 생명도 돌보지 아니하고 이것을 가져왔으므로 그것을 마시기를 원하지 아니하리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대상 11:19)
다윗 왕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 중에 무슨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를 먹는 그 사람에게는 내 얼굴을 대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레 17:10) 피를 먹는 자는 끊어버린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렸다. “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신 12:16)
충성스런 세 용사의 이름 가운데 익명의 용사가 있다. 이 사람은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긴 사람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맡은 자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충성입니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
오눌 본문에 등장하는 충성한 세 용사 가운데 두 명의 이름을 밝히는데 익명의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누구일지 계속 생각과 관심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누구인지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만일 교회 안에서 자신을 알아주지 않으면 큰 일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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