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천사가 갓에게 명령하여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다윗은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여호와의 천사가 갓에게 명령하여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다윗은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대상 21:18)
대상 21장에서는 다윗 왕이 크게 범죄하였다고 생각하는 인구조사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성전건축을 준비하게 된다.
이 사건의 시작은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대상 21:1) 사탄이 일어나 다윗을 충동하여 인구조사를 하게 하였다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사탄을 통하여 역사하신다고 증거하신다.
인구조사 사건으로 인하여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염병이 임하므로 인하여 칠만 명이나 죽게 된다. “이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염병을 내리시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죽은 자가 칠만 명이었더라”(대상 21:14)
이 사건으로 자신의 세력을 과시하려던 다윗 왕의 교만을 제거하고 겸손하게 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형벌을 내리신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어 세운 다윗에게 압살롬의 난과 세바의 난에 동참하였던 죄이다. 그리고 회개와 제사를 통하여 궁극적으로는 성전건축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사탄의 유혹 아래에 있는 자는 어떠한 충고를 하여도 듣지 않는다. 다윗은 요압의 충고에 아주 강압적으로 명령을 한다. 이러한 점에서 사탄이 하나님의 교회를 혼란에 빠지게 하기 위하여 교만한 자를 사용한다.
인구조사를 하나님이 좋게 보지 않으심으로 이스라엘을 치신다. 그러자 다윗은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대상 21:8)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던 다윗은 정직한 자이었다. 자신의 죄에 대하여 한 마디 변명도 없고, 타인에 대하여 책임전가도 없이 스스로 책임을 지려는 자세이다(17절). 죄악으로 인해 초래되는 가장 심각한 병폐를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 단절이다.
이제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하여 제단을 쌓는다.“여호와의 천사가 갓에게 명령하여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다윗은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대상 21:18)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가 단절이 되면 심각한 병폐가 나타납니다.
우리들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범죄를 피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싫어하십니다.
그리고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공격하는 것이 죄가 됩니다.
왜 그런가 하면 기름부음을 받았다고 함은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사명을 맡긴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자들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헌신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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