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91:14)
 
주일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복을 받는다고 하였다. 신학적으로 순종에는 수동적인 순종과 능동적인 순종이 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 수동적인 순종의 전부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죽으신 것이다. 그리고 능동적인 순종은 그분께서 율법을 온전하게 지킨 것이다.
 
이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하여야 할 것과 적극적으로 지키며 살아야 할 것이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복이란 하나님의 의의 전가와 말씀에 순종할 때에 약속하신 복이다.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 받은 사람은 흰옷을 입은 자가 되어 아버지의 집을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있다.
 
그러면서 이 땅에서의 복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인도와 보호와 충만하심을 주신다. 어두움 가운데서 빛의 자녀라고 함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어서 하나님을 세상에 알리는 것을 말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미국의 법을 지켜야 합니다.
법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유와 질서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법은 미국의 법보다 더 거룩하고 고급한 법입니다.
하나님께서 신자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그의 나라와 의의 구하라하십니다.
그리하면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하셨습니다(6:33).
그렇다면 복을 받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하셔야 할 일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 나라의 법을 아셔야 합니다.
그분의 나라의 법은 어디에 기록이 되어 있을까요?
모세 오경인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에 있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을 하여야 하나님이 누구이시며, 왜 아브라함을 택하셨는지, 야곱의 열두 아들을 통하여 큰 민족을 세우려 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믿음이 성장을 하고 복을 받으시려면 하나님을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적극적으로 순종하셔야 됩니다.
여러분! 사랑과 집착은 다릅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존재 자체가 좋은 것이고, 집착은 내 뜻을 이루기 위한 고집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인 것이 좋아야 합니다.
아버지의 능력을 빌려서 내 뜻을 이루겠다는 것은 믿음도 아니고 신앙도 아닙니다.
이것을 집착이라 합니다. 나의 필요한 것을 채우기 위하여 붙잡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자발적인 순종입니다.
죽기까지 순종하여야 할 것이 있고, 알아서 적극적으로 순종하여야 할 것이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의 문제와 순종의 문제를 구분할 줄 아는 고급한 신자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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