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4:1)

요한계시록은 성경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면 어려운 책이 아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어떻게 역사하셨는지를 알면 계시하는 말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계시록 4장의 내용은 하늘 보좌 주변에 있는 무엇이 있으며,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 보좌가 있고, 어린 양이 있고, 그 앞에는 수정과 같은 바다가 있고, 네 생물이 있고, 이십 사 장로가 둘러싸고 있다.

본문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은 이십 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4:10) 무슨 말인가 하면 구원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구원을 받은 자들이 자기의 관을 하나님께 드리며 찬양을 하고 있다.

찬양의 내용은 하나님의 의해 만물이 창조되고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4:11) 핍박을 받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을 지킬 수 있게 용기를 주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보좌를 소개하고 있다.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4:5) 이 장면은 출애굽기 19:16절에서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모습과 같다.

네 생물이 등장을 하는 것도, 광야에서 이스라엘 진영 가운데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전에 역사하셨던 하나님께서 지금도 역사하시고, 장래의 일에도 역사하심을 믿게 하는데 서신서를 기록한 목적이 있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요한계시록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에게 나타나셨던 모습으로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 보좌 옆에서 찬양의 노래가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주관하신다는 내용입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심으로 택함을 받은 백성들은 반드시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도요한을 불러서 하늘 보좌를 보여 주셨는데 구약성경의 말씀을 기억하면 신뢰와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실 때와 백성들 앞에 나타나실 때의 상황이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전에 역사하셨던 하나님께서 지금도 역사하고 계심을 믿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구약의 말씀을 잘 아셔야 신약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고, 신약의 말씀을 잘 살펴야 구약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만일 성경의 말씀을 모르면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심히 어리석은 일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요한 계시록의 말씀이 어려운 이유가 이 문제에 있습니다.

다른 일들에는 자존심을 잘 세우시는데 왜 성경말씀을 모르는 것에는 자존심을 세우지 않으십니까? 참 신자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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