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2:12)
 
요즘 교회를 향하여 핍박을 가하고 있는 일이 이 땅 위에서 일어나고 있다.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며, 성시교독과 찬양까지도 금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이며, 진노의 심판을 면할 수 없는 자명한 일이다.
 
시편 2편에서의 내용이 오늘의 상황과 같다. 이스라엘 주변의 나라들인 에돔, 암몬, 모압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도록 괴롭히며 유혹을 하였다.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고 있는 백성들에게 자유를 주겠다고 공격을 하였지만 결국에는 저들이 멸망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 때에 저들 나라의 땅을 다 점령하였다. 세상 왕들이 지혜와 군사력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하였지만 저들의 생각대로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왕국보다 더 강력한 나라를 세우실 것을 다윗에게 약속을 하셨다. 그 나라는 그분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워졌다.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삼하 7:13)
 
그 나라는 하나님 나라이며, 그 나라의 왕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가 되신다. 그분은 만왕의 왕이 되시며, 우주만물을 주관하고 계신다.
 
그런데 감히 나라의 위정자들이 교회를 핍박하고 예배를 금하며 찬양드리는 것을 막는다면 그의 진노하심으로 길에서 망한다고 약속하셨다.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2:12)
 
하나님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복을 받기 위해서는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2:12) 하셨다. 성경에서 발에 입을 맞추는 것은 복종을 의미하며, 손에 입맞춤을 하는 것은 경외함을 나타낸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고 그분을 주인으로 섬기며 날마다 경외를 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된다.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2:12)
 
주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살아계시고 우주만물을 주관하고 계신다. 그렇다면 신자들이 지금 이 상황에서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신자들은 예배를 드리는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세상 사람과 참 신자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로 구별이 된다. 만일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신자와 교회는 세상의 핍박과 유혹에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행위를 멈추면 세상사람들과 같은 종류의 사람들이 됩니다.
주일 날 예배를 드리므로 외적으로 세상 사람들과 구분이 되는 것입니다.
내적으로는 하나님의 의로움과 거룩함을 닮아야 합니다.
이제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입맞춤을 할 것인지, 세상 통치자의 말에 입맞춤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 인도와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야 함을 오늘 본문의 말씀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위정자들도 복을 받으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고 그분에게 복종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잘 된 인물이 인류역사에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죽기까지 복종하기로 고백한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교회를 향하여 핍박을 가하는 자들을 오히려 불쌍히 여기며 담대하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명과 책임을 다하여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우리들의 예배를 막을 수 없고, 찬양을 금할 수 없음을 행동으로 나타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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