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7:7)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것은 교만이다. 사울 왕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자였다. 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였다. 그때에 사람들이 하는 칭찬을 들었다.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사람들을 더 두려워 하셨다. 그래서 블레셋과의 전쟁을 나갈 때에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가 제사를 드렸다.
 
사람들은 자신이 조금만 잘한 일이 있으면 금방 우쭐해진다. 자기가 잘나서 이와 같이 된 줄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들이 짓지 않은 성읍, 이미 물이 고여 있는 우물, 아름다운 집과 포도원을 얻게 된다.
 
그때에 교만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들이 잘나서 그와 같은 복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들과 약속하신 것 때문에 복을 받았음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만일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면 그 땅에서 쫓겨날 것이라 하셨다. 그곳에서 복을 받으며 오래 살려면 반드시 율법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은 부족한 사람을 택하셔서 크게 쓰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민족들 가운데 볼 것 없고 잘 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아브라함도 갈대아 지방에서 달신을 섬겼었고, 다윗은 형제 여덟 가운데 볼품이 없어서 아예 사무엘 선지자에게 소개하지도 않았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은 세상적으로 자랑이 있어서 택함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연약한 자를 택하셔서 강한 자로 만드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십니다. 그래서 늘 겸손하셔야 합니다.
우리들의 자랑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자랑을 하는 것일까요?
그분께서 내게 주신 물질을 가난하고 불쌍한 이웃을 위하여 사랑을 베푸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많은 재물을 주셨다고 자랑은 하는데 만일 그분의 명령과 가르침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그러합니다.
잘 나갈 때에, 배부르고 등 따실 때에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그때에 사람이 교만하여 집니다.
이 명령을 지키지 못하여 망한 민족이 이스라엘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16:18)
여러분!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시지 않으시고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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