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12:5)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면 그 땅의 가나안 족속들처럼 사람의 생각에 따라 푸른 나무 밑에서 제사를 드리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곳으로 가서 제사를 드리라 하신다.
 
택하신 그곳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겠다고 하셨다. 이름에는 하나님의 모든 존재가 담겨져 있다. 존재 자체와 인격을 의미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땅에 사십 이 개의 성읍을 주셨다. 이 성읍에는 레위인이 함께 살고 있다. 신명기 12장에서는 예루살렘 성전과 사십 이 개의 성읍에서 하여야할 것에 대해서도 말씀하신다.
 
예루살렘 성전에서는 번제, 죄사함을 위한 희생 제사와 십일조, 거제, 서원제, 낙헌제물, 모든 초태생을 드려야 한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레위인과 함께 나누고 먹으며 온 가족이 함께 기뻐한다.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기를 먹고 싶을 때에는 각 지역에 있는 성읍에서 고기를 잡아서 먹되 피는 먹지 말고 땅에 물 같이 쏟으라 한다. 그리고 만일 이스라엘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짐승을 잡아먹을 때에도 피는 먹지 말라 명령하셨다.
 
이방인들은 그들의 신들에게 제물을 바칠 때에 상수리나무 그늘에서 자의로 판단을 하여 제사를 드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은 자신의 생각으로 제사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곳에서 드려야 한다.
 
오늘날에도 아무데서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의 방편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성경적인 말씀이 선포되어야 하고, 성례(세례와 성찬)가 행하여져야 하며, 거룩한 말씀을 지키지 못한 자에게는 징계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교회에 목사가 없으면 교회가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모든 일을 목사가 담당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 교회에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성도들에게 전하는 일을 합니다.
성숙한 신자라면 이 정도의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목사에게 대적하려 하거나 자신의 뜻대로 하려는 사람들은 성경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목사가 하는 일을 자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교회 안에 법과 질서를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이름과 뜻이 거하는 곳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이름을 두신 곳에서 그분의 뜻을 따라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시고 복을 내려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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