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만일 너와 네 집을 사랑하므로 너와 동거하기를 좋게 여겨 네게 향하여 내가 주인을 떠나지 아니하겠노라 하거든 송곳을 가져다가 그의 귀를 문에 대고 뚫으라 그리하면 그가 영구히 네 종이 되리라 네 여종에게도 그같이 할지니라

종이 만일 너와 네 집을 사랑하므로 너와 동거하기를 좋게 여겨 네게 향하여 내가 주인을 떠나지 아니하겠노라 하거든 송곳을 가져다가 그의 귀를 문에 대고 뚫으라 그리하면 그가 영구히 네 종이 되리라 네 여종에게도 그같이 할지니라”(15:17)
 
신명기 15장에서는 가난한 자의 아픔을 생각하라는 말씀이 있고, 귀를 뚫는 종에 관한 규례가 있다.
 
만일 형제에게 빌려준 것에 대하여 빨리 갚으라 독촉하지 말며, 제 칠년 째가 되면 면제하여 주라는 말씀이다. 그렇게 행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며, 여러 나라에게 꾸어줄지라도 여러 나라에게 꾸지는 않는다고 하시며, 통치도 당하지 않는다고 약속하셨다.
 
주인은 빚으로 인하여 종이 된 자들은 제 칠년이 되면 반드시 자유롭게 풀어 주어야 한다. 그리고 빈손으로 가게 하지 말라 하신다. 양 무리 가운데서 타작마당에서 포도주 틀에서 그에게 후히 주어야 한다.
 
그리고 종이었던 자가 주인이 좋아서 그 집을 떠나기 싫을 때에 행한 규례를 지키면 떠나지 않아도 된다. 종 되었던 집주인이 아내도 주고 풍족한 삶을 살도록 배려를 해주었을 때에는 그 집에서 계속 살고 싶은 것이다.
 
이럴 때에는 그 종은 집 주인과 함께 재판장에게로 가서 서약을 하고 문에 대고 귀를 뚫으면 된다. 그와 같이 행하는 것은 그 종은 집 주인의 명령만 듣겠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종 된 나 바울은하면서 주인의 말씀에 순종한다. 다시 말하면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좋아서 그분의 말씀을 듣고 살겠다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에서도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3:6)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섬기는 자들만이 주의 성령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음을 말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귀를 뚫는다는 것은 스스로 종이라 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 고백할 때에는 이러한 신앙고백으로 하는 것입니다.
다른 어떤 소리를 들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면 주의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날마다 사모하는 자리로 나갑니다.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에 복을 주시리라”(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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