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오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자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오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자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10:17)
 
신명기 10장에서는 십계명을 써 주신 두 번째 돌판을 받은 이야기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설교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은 신 가운데 신이시며,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다. 사람을 보시는 데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
 
그분께서는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10:17) ,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서 무엇을 행하시는지를 알라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자랑할 때는 이렇게 자랑하라 하신다.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9:24)
 
믿음이란, 하나님을 지식으로 깨달아서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는 것이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제1번은 하나님의 제 일되는 목적은 무엇인가 이다. 그 답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다.’
 
간혹 신자들 가운데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서 열심히 섬기려 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한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성경적인 믿음이 아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믿음 생활이라 한다. 그래서 그분의 성품을 닮아야 하고 의롭고 거룩함을 유지하여야 한다.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시고 그들에게 부탁하시는 이유가 있다. 고아와 과부와 지나가는 나그네를 대접하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그들은 애굽에서 소외된 자로서 노예로서 삶을 살아서 없는 자의 마음의 아픔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 민족보다도 착한 선행을 잘 할 수 있는 조건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풍요로움으로 채워줄 터이니 함께 나누는 자들이 되라 하신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교회를 다니는데 재미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은 내가 기쁨을 얻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만일 나의 기쁨을 얻고자 하나님을 섬긴다면 그것은 우상숭배를 하는 것이 됩니다.
성경에서 약속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그의 명령을 준행하면 지키는 자의 내면에서 감사와 기쁨이 넘친다는 것입니다.
고난과 핍박을 길을 묵묵히 가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은혜를 체험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행을 행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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