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야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야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갈 4:19)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신자들의 믿음이 흔들지 않고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영적인 것을 생각하여야 한다.

신앙은 감정의 변화로 인한 결단이나 열정적인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외적으로 예배에 열심히 참석을 하고 가난한 자에게 구제를 하지만 그것도 올바른 것이라 할 수 없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지역에 있는 교회들에게 서신을 보내고 있다. 그 지역에 있는 신자들이 자신의 열정적인 결단으로 금욕적인 생활을 함으로 인하여 믿음이 좋은 줄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교회 안에 있는 신자들이 흔들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자로서의 삶이 무엇인지를 전하고 있다.올바른 신앙은 신자의 영혼이 하나님의 영혼과 연합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생각이 신자의 생각이 되어야 한다. 이것을 본문에서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라고 한다. 갈라디아지역 교회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을 때까지 다시 아이를 해산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는 것이 하나님의 영혼에 연합된 자가 됨을 말한다. 성탄절의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연말연시에 바삐 지내다 보면 자칫 믿음을 일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왜 오셨는가를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이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자 하는 것은 내면의 변화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으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는다고 하는 것은 신자의 내면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외적인 것으로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은 사랑이 아니라 자랑으로 나타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들은 내면이 변하여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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