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는 이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놀라게 하며

"너를 보는 이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놀라게 하며"(14:16)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죄를 범하였던 바벨론이 어떻게 패망할 것인가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자세히 살피고 있다는 것이다. 느부갓네살의 아들 벨사살이 천 명의 귀족들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술을 마셨다. 술을 마시게 되면 건배사를 한다.
 
바벨론의 왕은 스스로 하늘의 신이라 하였다. 그러니 건배사에서 우리의 신을 위하여 건배를 하자 내친김에 영원하신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려 했다.
 
그의 아버지 느부갓네살이 예수살렘의 하나님의 성소에서 가져온 그릇에다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과 더불어 그것으로 마셨다. 그리고 "그들이 술을 마시고는 그 금, , 구리, ,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5:4)
 
하나님은 벨사살 왕의 그와 같은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신 것이다. 그래서 왕의 부족함을 보시고 바벨론을 페르시야 왕국에 넘기신다. 그리고 그 밤에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5:30) 왕위는 다리오 왕에게 넘어갔다.
 
엘파소 열린문장로교회 여러분!
하나님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고도 합니다.
이 땅을 두루 살피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바벨론 왕뿐만 아니라 이 땅에 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일일이 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누구보든지 안 보든지 늘 정직하고 진실되게 말하고 행하여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되면 교만한 죄가 되어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벌을 받게 됩니다.
교만한 죄는 우리들이 잘되고 잘 나갈 때에 실족합니다.
그래서 엘파소 열린문장로교회 교인들은 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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