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25:26)
 
성경 말씀을 읽다가 보면 여인이 아이를 갖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아브라함의 아내도, 사무엘의 아내 한나도, 샤갸라의 아내 엘리사벳 등이 있다.
 
본문에서도 이삭의 아내가 쌍둥이를 낳는데 무려 20년이나 지난 후였다. 다시 말하면 이삭이 40살에 결혼을 해서 60에 아들들을 본 것이다.
 
약속의 자식이 아이를 낳는데 왜 이렇게 하시는가? 답은 택한 자의 인생에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주관하시겠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쌍둥이를 주시면서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25:23)
 
무슨 말씀인가 하면 하나님 나라와 세상의 나라가 나뉘겠고, 세상이 주는 복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크다는 것이다. ,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는 해석이다.
 
창세기를 통하여 배우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사상을 배우는 것은 하나님께서 시작을 하시고 끝을 마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택한 자들의 삶을 주관하시고 계심을 말하고 있다.
 
사랑하는 교우여러분!
하나님께서 택하여 주시고 간섭하시고 끝까지 함께 하신다는 것이 성경의 약속입니다.
이삭이 20년 동안이나 아이가 없었습니다.
그 역시도 인생의 아픈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심지어 이삭은 약속의 아들입니다.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서는 속히 아들을 주셔야 한다는 것이 사람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구원의 복은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그 때까지 오래참고 인내하시며 견디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간섭하시고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참고 기다립시다.
그러면 쌍둥이를 주십니다.
여러분에게도 이와 같은 복이 임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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