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12:49-50)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12:44-45)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하늘 아버지를 믿는 것이고, 그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본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 아버지는 왜 그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는가? 어둠에 대한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빛으로 오셔서 어둠 가운데 있는 자들을 빛으로 인도한다는 것이다.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냐구요? 어둠에 대한 심판 즉, 죄에 대한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 만일 빛의 아들이 되지 않으면 영원한 사망에 거할 것이다.
 
그분이 이렇게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은 아버지께서 무엇을 말하여야 하는지 할 말과 명령을 주셨다. 그것은 영생이라는 것이다.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12:50)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오늘은 성탄감사 주일입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들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생의 구원을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기쁨은 영생을 선물로 받은 기쁨입니다.
이것은 우리들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선물의 내용물은 이러합니다.
마지막 날에 불의 심판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원을 받은 우리들은 불의 심판을 면하게 되지만, 우리들의 행실은 불로 지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불에 타는 것들은 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에 타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원한 것들입니다.
착한 행실을 통한 하나님의 영광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아버지로부터 주신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를 선물로 받은 날입니다.
이제 성숙한 신자가 되었으니 선물받은 것에만 즐거워하지 말고, 왜 그 선물을 주셨는지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불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죄와 사망의 두려움을 벗어나 자유와 평강과 안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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