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10:11)
 
지난 주 설교를 통하여 종교지도자인 바리새인들이 실로암에서 고침을 받은 맹인보다 성경을 아는 지식이 없음을 보았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하는 직책을 맡고 있다.
 
그런데 저들은 장로의 전통을 만들어서 백성들의 재산을 빼앗는 일을 하므로 인하여 백성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방신 앞에 절을 하게 하였으며 이단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게 되었다.
 
이러한 일은 오래전이 에스겔 선지자의 글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에게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 떼를 먹이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34:2)
 
자기의 욕심을 채우는 목자들로 인하여 백성들만 연약하여 병들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34:23) , 선한 목자를 약속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10:11)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가고 또 헤치느니라"(10:12)고 하셨다.
 
양의 비유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명을 구원하여 주심을 말하고 있다. 생명의 구원자가 백성들 앞에 와 있는데도 지도자들은 알지 못하고 있음을 책망하시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부활을 통하여 영생을 얻게 될 것을 말씀하시며 또한 이방인들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을 것을 약속하신다.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10:16) 이 말씀이 근거가 되어 이방인의 구원과 우리들을 향한 구원이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 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양입니다. 담임목사의 양이 아닙니다.
이것을 확실하게 아셔야 성숙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성숙한 교회는 이것에 대한 지식이 있으므로 만일 교회나 개인의 문제가 생기면 말씀과 기도로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그러나 성숙하지 못하면 모든 문제의 책임을 담임목사에게 돌리려 하는 것입니다.
담임목사가 맡은 책임을 갈릴리 호수에 앉아 있는 예수 그리스도와 베드로의 대화를 통하여 말씀드리려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는 지금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앞이 있습니다.
그분이 묻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질문에 대답은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지만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은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고백이 된다.
그러자 예수 그리스도는 베드로에게 부탁을 한다.
선한 목자가 되어 십자가에서 죽음과 부활의 은혜로 택함을 받은 양들을 살펴달라는 것입니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하셨습니다.
'내 어린 양을 먹이기 위해서는 젖병에 우유를 먹이는 것과 같이 믿음이 작은 성도들에게는 쉽게 먹이고, 내 양을 치라 함은' 양을 올바른 길로 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양을 먹이라 함은 성장한 양이 되었을지라도 생명의 꼴을 먹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담임목사의 사명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양들에게 젖을 먹이고, 올바른 길을 가게하고, 날마다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리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저 또한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양식을 먹어야 하는 양입니다.
담임목사와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인들과의 관계를 올바로 이해를 하셔야 그 다음 것들에 대한 문제가 원만하게 풀리게 되는 것입니다.
담임목사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만 여러분은 그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가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담임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고 그분의 풍성한 은혜를 전하는 자입니다.
어떠한 문제에 도움의 말씀은 드리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인생의 문제의 해결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습니다.
오늘 설교의 말씀을 들으시고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양이십니다.
이것을 항상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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