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이 그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이삭이 그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26:25)
 
창세기 26장은 이삭의 생애를 기록하였다. 그런데 머물고 있는 장소가 다를 뿐이지 아브라함의 삶과 다를 바가 없다.
 
그랄 땅에서 블레셋 아비멜렉 왕에게 아내를 빼앗길 것을 두려워하여 거짓말한 것이나 주변의 부족들이 먼저 다가와서 화친의 손을 내미는 상황은 같다.
 
왜 그런가 하면 택함을 받은 자들의 삶은 하나님 앞에서 같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우시려는 나라에서는 정의와 공의와 사랑이 시행되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의와 진리와 거룩함을 깨달아야함을 말하는 것이다.
 
어느 곳을 가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고 선한 길로 번성의 길로 인도하여 주신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먼저 이삭을 하나님의 사람이라 인정을 한다. 그래서 두려워한다. 감히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를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여러 가지로 시험도 하시고 고난도 주십니다.
왜 그런가 하면 하나님의 의와 진리와 거룩함을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고난이 와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알 수 있고, 고통 속에 기쁨과 평안을 보여 주어야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그러하고 이삭이 그러하였습니다.
그들도 고난과 고통 속에서 믿음이 성장하고 하나님과 가까워졌던 것입니다.
맛있고 시원한 배나무가 똥밭에서 자라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셔야 합니다.
어두움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범사에 감사하며 기도할 수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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