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의 말씀이 그 일은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 그 일은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7:7)
 
본문의 말씀은 북이스라엘과 아람 군대가 연합하여 남 유다를 침략하는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 일은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라 말씀하셨다.
 
이와 같은 일을 당할 때에 왕과 백성들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과 같았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있는 아하스 왕이다. 그는 하나님 보다는 애굽을 향하여 도움을 청하였다.
 
이스라엘 나라는 전쟁을 위하여 군대나 무기가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지켜 주시기 때문이다. 적군이 쳐들어 보면 "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기 위해 일어난 적군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라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28:7)고 하셨다.
 
세상 나라는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이웃 나라를 침략하여 탈취물을 획득하여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에서는 이웃 나라의 것을 빼앗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웃의 것을 빼앗지 않아도 잘 살고, 또한 이웃 나라에게 침략도 당하지 않고 빼앗기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왕이 나라를 지키고 백성들을 살피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는 나라와 나라 간에 전쟁이 나면 왕이 맨 앞에 서서 싸웠다. 우리의 왕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백성을 지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이 부르는 찬양 가운데 '예수 우리 왕이여'가 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왕은 백성들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여야 합니다.
전쟁이 나면 앞장서서 나가 싸우시고, 백성들이 먹을 것이 없으면 나라의 곡간 창고를 열어서 식량을 공급하여 줍니다.
우리가 의지하는 예수 그리스가 왕이 되십니다.
그러니 왕의 명령을 잘 따르게 되면, 생명과 일용한 양식을 공급받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우리들은 어리석은 아하스 왕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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