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27:22)
 
바울은 로마로 가기 위하여 배에 올랐다. 만일 바울이 제자들과 함께 로마를 향하였다면 유대인의 밀사대에게 살해를 당할 수 있다. 로마 군대에 호송을 받으며 로마로 가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이백 칠십 육명이 배 위에 있지만 바울은 죄인의 신분이요 나머지 사람들은 콧노래를 부르는 여행길이다. 풍랑을 만나기 전까지는 선주와 선장의 명령을 따랐다.
 
그러나 풍랑이 일어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자 바울이 명령하기 시작한다. 마치 밀가루 속에 감추었던 누룩이 전부를 부풀게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이다.
 
인생은 순풍이 불다가 고난이 닥친다. "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닺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27:13) 풍랑은 생명을 삼킬 수 있는 위협적인 것이다. 그 속에서 생명이 안전하고 보장이 된다.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이다.
 
바울은 유라굴로 광풍으로 인하여 인생이 역전되었다. 고난과 환난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만일 우리에게 환난이 오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성경의 말씀은 시험이 오면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1:2)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하셨는데, 무슨 말씀인가하며 시험을 통하여 우리들을 온전하게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시험을 통과하지 않으면 온전한 믿음을 향하여 정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러분! 시험이나 고난이 오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시험을 통하여 무게를 달아보시고, 두드려보시고, 찔러 보시면서 확인을 하십니다.
고난을 통하여야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쓰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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