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22:21-22)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잡혀서 성전 밖으로 끌려 나가 죽임을 당하려 하는 그때에 군대 천부장이 등장한다. 그리고 천부장의 허락으로 유대인들에게 설교를 하였다.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어떻게 택함을 받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어떤 일을 위하여 사명을 맡게 되었는지를 설교를 하고 있다.
 
그 상황을 설교하고 있는데 유대인들이 소리를 지리고 난리가 났다.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22:21-23) 천부장에 바울을 영내로 데리고 들어갔다.
 
천부장은 바울에게 무슨 죄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가죽 줄로 묶을 때에 옆에 있던 백부장에게 로마 시민권자를 죄가 확정되기도 전에 채찍할 수 있느냐 하며 물었다. 그러자 백부장은 천부장에게 전하게 되자 오히려 천부장이 두려움을 갖게 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알고자 하는 것은 유대인들이 왜 바울을 죽이려 하는가에 있다. 그가 유대인들에게 미움을 받게 된 이유는 이방인의 사도이기 때문이다.
 
왜 하나님의 복음이 유대인들에게 전하지 않고 이방인들에게 전하느냐는 것이고 이방인은 유대인과 같아 질 수 없다는 민족주의적인 사상이 있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서는 유대인들이 할 말이 없다. 세례요한을 보냈고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많은 이적을 행하시면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밝히셨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로 맞이하지 않았다.
 
성경적인 신앙은 하나님의 계시를 믿는 것이다. 사람의 생각으로 깨닫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다. 만일 그렇게 되면 철학이며, 종교의식이 되고 마는 것이다.
 
사도행전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은 사도 바울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옮겨 다닌다. 달리 말하면 성령행전이 되는 것이다. 복음의 시작과 끝은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유대인들의 실패를 목도하였습니다.
저들은 아직도 자기들의 생각으로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열린문장로교회 교인들도 이와 같은 실수를 하시면 안 됩니다.
교회의 머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3;1)라 하셨던 사데교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순종하지 않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으시고 순종의 자리로 나가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심을 맛보시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면 이전에 없었던 기쁨과 평안이 내 마음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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