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2:19)
 
바울은 감옥에 있다. 그래서 빌립보 교인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그러자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하나님의 능력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나이가 젊은 디모데를 보내는 것이다. 사람이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확인하여 준다.
 
젊은 사역자라고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한 수난과 고난이 올지라도 참고 견디라한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에서 목사를 청빙할 때의 기준을 보면 성경적인 기준과는 차이가 있다. 요즘의 현실은 바울이 담임 목사 청빙서를 제출하여도 힘들다. 왜 그런가 하면 자기 소개서에는 과거에 기독교를 탄압하였고, 건강 상태도 좋지 않고, 동역자들에게도 추천서를 받기도 어렵고, 결혼도 하지 않아서 싱글이고, 말하는 것도 직설적이어서 교인들의 마음을 찌르기 때문이다.
 
성경적인 신앙이 없게 되면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사람의 생각으로 진행을 하다가 보니 많은 실책을 범하게 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십니다.
이것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서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었고, 젊은 디모데를 보내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빌립보교회가 흔들리지 않음을 확인시켜 주려 하는 것입니다.
교인들이 성경 말씀을 굳게 붙잡고 있으면 교회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누구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말씀을 붙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만 있으면 어떠한 환경과 상황이 올지라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만일 내가 흔들리고 불안하다면 그것은 목사의 책임이 아니라 나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서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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