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28:16)
 
유라굴로 광풍을 겪은 이후에는 바울이 주인공이 되어 로마에 입성을 하게 된다. 왜 그런가하면 배 위에 있던 사람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 주었기 때문이다.
 
바울의 삶은 구원의 능력을 자랑하였다.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고전 1:31)
 
그렇다면 구원의 은혜를 자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어떠한 은혜를 주시는가?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는 자에게는 이와 같은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91:14-16의 말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다.
1)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2)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3)그가 기도하면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4)그들이 환난을 당하면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5)내가 그를 장수하게 하리라.
6)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유라굴로 광풍을 만나 환난 가운데 있었던 바울이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약속의 말씀을 들려주신 것이다. 그래서 약속대로 건져 주시고, 이름을 높여주시고, 기도에 응답하셨다.
 
사도 바울의 삶은 구원에 대한 감사였다. 도저히 구원을 받을 수 없는 자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을 자랑하는 것이 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의 능력을 내가 자랑을 하여야 합니다.
나에게 임한 구원의 능력을 증거하여야 됩니다.
만일 구원에 대한 능력과 감사에 대한 자랑이 없다면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에게 임하셨던 구원의 은혜와 능력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임한 것입니다.
바울은 날마다 자랑을 하며 살았던 것 같이 우리도 날마다 자랑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바울에게 임하였던 기도 응답이 있고, 환난에서 건져주시고, 이름을 높여 주십니다.
여러분! 바울이 늘 입에 달고 자랑하였던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1:15)라고 늘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나 같은 것에게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임하여 늘 자랑하며 감사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얼마나 구원의 은혜와 능력을 감사하며 찬양합니까?
여러분이 이러한 고백과 찬양을 하면 할수록 구원의 은혜가 더 풍성히 임합니다.
바울에게 어떤 특별한 것이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에게는 날마다 십자가의 구원의 은혜와 능력을 하였기에 큰 능력이 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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