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그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38:1-2)
 
욥은 그토록 바라던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 깨닫는 것은 자신의 무지함이다. 자신이 알고 있었던 하나님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들이 흔히 범할 수 있는 실수이다.
 
의로우신 하나님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창조주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창조권을 갖고 계시는 하나님은 지금도 주권자로서 일을 하신다는 것이다.
 
욥을 통하여 보여주시려는 것은 사탄이 썩어 없어지게 한 것들을 새롭게 창조하시는 것이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 15:55).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망을 이기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신다.
 
지금도 새롭게 하시는 창조권을 가지시고 죄인들을 새롭게 거듭나는 사역을 하시고 계시는 것이다. 욥을 통하여 깨닫는 것은 사탄의 계략과 장난질을 넘어서 이전보다 더 새롭고 충만하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한다.
 
욥과 세 친구들은 의로우신 하나님만을 소개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도 새롭게 하시고 약속을 지키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의 지혜로는 하나님에 대하여 다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늘 하나님 앞에서는 겸손하고 경외함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은밀히 보십니다.
은밀하신 하나님은 은밀히 행하는 자를 좋아하십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선행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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