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 1:17)
 
나그네를 국어사전에서 제 고장을 떠나 다른 곳에 머물거나 떠도는 사람이라 한다. 초대교회를 향한 핍박이 시작되자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살던 고장을 떠난 사람들이 있었다.
 
사도 베드로는 나그네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서신서를 썼다. 서신서의 내용은 나그네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권면이다. 나그네가 되어 사는 그 지역의 우상숭배나 사욕에 눈이 어두워 실족하지 말라는 것이다.
 
먼저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한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거룩한 삶을 살았는지 판단하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을 하였다. , 목표를 정하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하였다는 것이다. 저들은 가나안을 바라보지 않았다. 오히려 떠나온 애굽을 그리워했다.
 
가나안을 바라본다고 함은 밝히 보는 것을 말한다. 가나안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땅은 년초부터 년말까지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켜 보호하시므로 인하여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 주셔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들의 믿음의 소망도 천국에 대하여 밝히 알아야 한다. 밝히 알지 못하면 소망이 없고 관심도 없게 되는 것이다. 교회는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본향이 있음을 알게 하고 그곳을 소개하여 밝히 보게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주일 설교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면 아버지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내가 그분에 대하여 아는 만큼만 고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모든 것은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버지 앞에 나아가 내게 주신 은혜가 아버지께서 하신 것임을 고백하는 것이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이 되는 겁니다.
, 내게 주신 은혜를 다시 아버지 앞에 돌려드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게 주신 은혜만큼만 고백할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감사 찬송, 감사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내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를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고, 그 말씀대로 삶에서 증거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사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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