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32:8)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시다라는 이름을 가진 엘리후가 있다. 젊은 사람이지만 진리를 갖고 있어서 당당한다. 나이가 많은 세 친구들과 욥에게 거침없이 말하고 있다.
 
옳고 바른 진리의 말씀이지만 욥과 세 친구를 감동시키지는 못한다. 성령께서 지혜와 깨달음을 주시여야 한다. 전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사이에서 성령하나님께서 역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강단에서 전하는 설교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쉽지 않다. 설교자와 듣는 자가 하나가 되도록 역사하시는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야 한다.
 
한 공간에 모인 사람들이 같은 설교를 들어도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깨달음을 얻어 회개의 자리로 나가기도 하고 마음이 분하여 돌을 들기도 한다.
 
그래서 설교자는 항상 성령의 의지하여 말씀을 준비하고 전하여야 한다. 그래야 성령께서 함께 하시고 역사를 하시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좋은 예가 욥기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다.
 
욥과 세 친구들이 하는 말은 다 옳고 바른 말이다. 또한 엘리후의 말도 진리의 말씀이다. 그러나 성령께서 감화 감동을 일으키지 아니하시면 깨달음을 얻지 못하게 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교회는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예배와 친교가 그러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배를 드리기 전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셔야 합니다.
굳은 마음을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꾸어 주셔야 말씀이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조금 일찍 나오셔서 기도로 예배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면 예배를 드리기 전에는 사람들과 많은 말을 하시는 것을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예배를 통하여 은혜를 받으면 부드러운 마음이 되어 성도의 교제가 은혜롭게 진행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말은 위로를 주기 보다는 시기와 상처를 줍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함께 하시는 자가 되어 감동과 은혜를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열린문 장로교회는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하고 듣는 자들의 모임이 되어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말하는 것과 같이 내 이웃에게 말하여 합니다.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부드러운 음성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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