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14:26)
 
성령론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서 교단이 나뉘고 이단으로 드러나게 된다. 성경적인 신학, 성경적인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성경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성경적인 구원론을 가장 잘 따르는 신학이 개혁주의 신학이다. 개혁주의에서 성령은 그리스도와 연합이다. 그리스도와 연합이며, 그리스도를 필요로 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성화의 과정으로 가는 것을 성령께서 역사하심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성령은 보혜사이다. 다른 위로자란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를 떠나시면서 아버지께 간구하여 또 다른 보혜사 성령을 부탁하신다. 그분은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영원토록 함께 하시면 떠나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깨닫게 하신다. 왜 그렇게 하시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므로 인하여 당당히 아버지 앞에 나가게 함이다.
 
여기서 깨달음은 무엇인가 하면 나에게 주신 은혜가 하나님 아버지가 하신 것임을 아는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 앞에 나가면서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간다. 감사와 찬양은 단순히 노래를 부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약속하신 말씀대로 행함을 말한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영광을 전하시는 분이시다. 성령이 임하면 우리 마음에 평강이 임한다. 하나님 아버지와 화목한 것으로의 평강이다. 즉 내 마음에 평강이 임하였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은혜가 임한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내 마음에 평강이 임하면 내 이웃에게 평강을 전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이웃을 시기하고 미워하는 이유는 내 마음에 평강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면 마음에 평강이 임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하나님과 그가 사랑하시는 자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가르치는 곳이 됩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아셔야, 아시는 만큼 고백하고 담대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아버지의 말씀이라는 것이 십자가의 사건을 통하여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분의 가르침을 배우시고 아셔야 합니다.
아시는 만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고, 감사와 찬양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설교들으신 것을 생각하시고 성부, 성자, 성령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고백을 정리하시길 소망합니다. 그것이 나의 믿음의 고백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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