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11:22)
 
고난 주간 화요일 아침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전을 향하여 가실 때,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성전 안에서, 성전을 나가실 때에, 감람산에서 성전을 마주 않으셨을 때의 말씀과 사건이 있다.
 
그 가운데에서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사건을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11:21)라며 예수 그리스도께 질문을 하였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대로 무화과나무가 마른 것을 보고 한 것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11:22-23)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이 기도로 이어져서 기도에 대한 오해가 생기게 된다.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라는 말씀을 우리가 기도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된다는 뜻이 된다. , 하나님께서 이 산에게 명령하여 바다로 옮겨져라 하시면 바다로 옮겨지게 된다는 것이다.
 
믿음과 기도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구함을 말한다.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이 되는 것이 된다. 그래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가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믿음은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하신 일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겁니다.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셔야 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들은 아버지에게서 응답을 받게 해 주신다는 약속이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이나 기도나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아서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말씀대로 이루어짐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하여 이해를 돕게 하기 위하여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는데 그 다음날에 말씀하신대로 뿌리째 마른 것입니다.
이것을 베드로가 보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질문을 한 것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말랐나이다. 어찌된 일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선포하신대로 이루어짐을 확인시켜 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이 내 뜻이 되도록 말씀을 묵상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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