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요 20:22)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을 찾아 가셨다.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방문을 꽉 걸어 잠겼다. 그런데 그곳에 나타나신 것이다.

그들을 향한 말씀이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 20:19하) 하시고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 20:21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요 20:22)고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화목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담의 타락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이 떠났었다. 에덴동산에서 사람을 흙으로 창조하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 2:7하)

결론적으로 말하면 사람이 재창조된 것이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달리 말하면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교제를 하며 살던 때로 돌아간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는 새롭게 재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듣고 기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만일 우리가 잘못하여도 우리를 대변하여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즉, 하늘 법정에 우리를 위한 변호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하늘 아버지가 가장 사랑하시는 아들입니다.
그 사랑하는 아들이 요구하시면 아버지는 반드시 들어 주시기로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들고 예수 그리스도께 아뢰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은혜의 놀라운 비밀인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놀라운 것이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셔야 사랑의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죄 용서를 받은 자만이 사랑의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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