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15:4)
 
요한복음15장은 포도나무 비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떠나지 말라는 간곡한 부탁의 말씀이다.
 
나와 함께 있어야 계명을 지킬 수 있다고 하시는 것이다. 왜 계명을 지켜야 하는가? 하늘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서 사랑을 받으셨다.
 
이제 그의 친구들이 계명을 지키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러 가신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아버지의 집으로 가시면 약속의 성령을 보내주셔야 한다.
 
약속의 성령은 우리 안에 거하시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시고, 그분께 가르침 받은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 즉 성령의 권능으로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리로 가게 하신다는 것이다.
 
왜 이렇게 하시는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아버지께 구하는 모든 것을 주시기 때문이다. 그분이 가르치신 계명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은혜가 필요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면 되고, 긍휼이 필요한 자들에게 긍휼을 베풀면 된다. , 작은 사랑을 이웃에게 행하는 것을 말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는 이제 하늘 아버지가 복을 주시는 방식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은혜를 베푼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긍휼을 행한 자에게 긍휼함을 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선을 행하는 자리로 향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랑의 공동체에서는 가장 약한 자와 보호를 받아야 하는 자가 중심이 됩니다.
믿음이 강한 자는 믿음이 약한 자를 담당하여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분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내가 계명을 지키게 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면 모든 것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은혜입니다.
고난 주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고난이 우리들에게 유익한 것이 되었습니다.
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한 주간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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