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84:2)
 
성경에서 골짜기라 할 때가 있다. 산과 산 사이의 음푹 패어 들어간 곳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지나 갈 때에 영육 간에 고통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골짜기를 지나는 삶은 눈물에 없이는 통과 할 수 없다. 다윗은 사울에게서도 그의 아들인 압살롬에게도 쫓김을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와 같은 고통을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는 것이라 시적 표현을 한 것이다.
 
다윗의 삶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있다.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는데 성전을 향한 뜨거운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그곳에서는 아주 작은 미물이라도 구원과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곳에 가면 하나님을 만나서 마음껏 기도할 수 있고, 찬양할 수 있고,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압살롬에게 쫓김을 당하는 가운데 그는 성전을 사모하고 있다.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84:2) 다윗의 영혼은 예배드리기를 사모하다가 거의 죽게 되었다는 것이다.
 
오늘을 사는 신자들 가운데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사모하다가 거의 죽게 되었다는 소리를 듣기는 어렵다. 다윗의 삶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삶이었다.
 
신자가 예배를 실패하면 모든 것을 실패하는 것이다. 예배에는 하나님을 배움이 있고, 죄인과 악인의 부패함을 확인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그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내셨음을 믿게 되었고,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하여 성도들이 함께 모여 구원을 찬양하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다윗의 형통함은 예배를 사모하는데 있었습니다.
예배에는 마음껏 기도할 수 있고, 찬양할 수 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는 모든 자에게는 죄사함과 영생의 은혜를 한량없이 내려 주신다는 것입니다.
신자가 만일 예배 참석하지 않으면 마귀가 박수를 치며 깨춤을 춥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할 것인가, 아니면 마귀를 기쁘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다윗이 눈물의 골짜기를 지날 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고 건져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예배드리기 원하는 자를 반드시 구원하여 주십니다.
그래야 하나님은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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