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마 28: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마 28:2)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되셨다. 삼일이 지난 후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으로 갔다.

그곳에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주의 천사가 앉았다.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마 28:2)

그리고 무덤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았다. 즉 빈 무덤을 본 것이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마 28:6)

빈 무덤을 본 여자들은 땅에 주저앉아 울지 않았다. 오히려 무서움과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 한다.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마 28:8)

즉 여자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하신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갈릴리로 가신다는 것을 말한다.

제자들을 향하여 가는 길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다.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마 28:9)

그가 말씀하시기를 제자들에게 전하라고 한다. 즉 갈릴리에서 만나자는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마 28:10)

갈릴리에서 만난 제자들에게 내 어린양을 먹이고, 내 양을 치고, 내 양을 먹이라 하셨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에서 승리하신 승리를 택함을 받은 백성들에게 전리품으로 나누어 주신다.

그 승리의 기쁨을 받고 함께 즐기는 자들이 교회이다. 이것이 부활절에 교회가 기뻐하는 것이다. 전쟁에서 상대국을 무찌르고 승리한 후에 전리품을 나누는 기쁨을 누리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는 감사와 기쁨입니다.
즉 사망을 이기기 위한 하나님의 능력을 지식으로 알았고, 능력을 알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믿음의 지식이 없는 자들은 슬퍼하고 비참해 합니다.
왜 그런가하면 하나님의 지혜와 비밀을 알지 못하므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여러분이 빈 무덤을 보았을 때에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아무 생각이 없이 슬퍼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없음을 말합니다.
빈 무덤을 보았던 여인들처럼 갈릴리로 달려 가셔야 됩니다.
이제 부활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 모이는 교회로 모이셔서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보화를 캐셔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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