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 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 하고”(삼상 14:10)
“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 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 하고”(삼상 14:10)
삼상 14장에서는 사울 왕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음을 보여 준다. 반면에 그의 아들 요나단은 여호와를 의지하였다.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요나단은 무기를 든 소년과 함께 블레셋 군대와 싸움을 한다. 요나단은 여호와께서 자신과 함께 하심을 믿고 있었다.
블레셋 군대가 요나단과 소년을 보게 되었을 때에 저들이 올라오라 하면 여호와께서 저들을 요나단의 손에 넘기셨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리하여 요나단의 칼에 죽은 자가 이십 명이 되었다. “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가 반나절 갈이 땅에서 처음으로 쳐 죽인 자가 이십 명가랑이라”(삼상 14:14)
백성들의 목소리와 눈치를 보던 사울 왕은 요나단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을 보았다. 이제 승기를 잡게 되자 제사장에게 이르기를 하나님의 뜻을 받으려 하는 일을 멈추라 한다. “사울이 제사장에게 말할 때에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 소동이 점점 더한지라 사울이 제사장에게 이르되 네 손을 거두라 하고”(삼상 14:19)
이제 사울 왕은 점점 교만해져 간다. 전쟁에서의 승리를 자기 손에서 영광을 거두기 위하여 금식을 선포한다. 즉 전쟁에서 원수를 다 보복하는 날까지 음식물을 먹는 사람에게 저주를 내릴 것이라 하였다.
그러나 금식에 대하여는 율법에서 대속죄일과 죄에 대하여 회개할 때에는 할 수 있지만 전쟁 중에는 할 수 없다. 그런데 왕의 명령을 어긴 자가 그의 아들 요나단이다.
그리고 백성들은 배고픔에 지쳐서 탈취한 양과 소와 송아지를 땅에서 잡에 피째 먹었다. “백성이 이에 탈취한 물건에 달려가서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끌어다가 그것을 땅에서 잡아 피째 먹었더니”(삼상 14:32)
이 소식을 들은 사울 왕은 큰 돌을 가져오라 하여 여기에서 잡아 피째 먹어 여호와께 범죄하지 말라 한다. “또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백성 중에 흩어져 다니며 그들에게 이르기를 사람은 각기 소와 양을 이리로 끌어다가 여기서 잡아 먹되 피째로 먹어 여호와께 범죄하지 말라 하라 하매 그 밤에 모든 백성이 각각 자기의 소를 끌어다가 거기서 잡으니라”(삼상 14:34)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나라의 왕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인하여 백성들이 범죄하게 하였습니다.
즉 지도자의 무지함으로 인하여 내려지는 죄악은 정말로 무섭습니다.
그래서 지도자를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누구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계십니까? 진리를 안다고 함은 교리를 아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딤후 3:14)
바른 목사에게서 잘 배우셔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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