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삼상 16: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삼상 16:12)
사울 왕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과 율법을 따르지 아니하였다. 그래서 사울 왕을 버리고 다윗을 택하여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우시려 한다.
사울은 외모로 볼 때에 준수한 자이었다. 그러나 다윗은 외형적으로 빼어난 것은 없지만 얼굴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다웠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고 마음의 중심을 보라 하신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삼상 16:7)
그렇다면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함은 무엇인가? 하나님께 순종하며 의존적인 것을 말한다. 즉 다윗은 아버지의 양 떼를 치던 자이었다. “다윗은 사울에게서 왕래하며 베들레헴에서 그의 아버지의 양을 칠 때에”(삼상 17:15)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기름을 붓고 사울을 섬기게 하였다. 이제 다윗은 왕으로 올라야 한다. 그래서 왕의 자리에 오르는 수업을 받게 한다.
다윗은 지금까지 양을 치던 목동이다. 목동이 왕의 자리에 올랐으니 왕의 곁에서 훈련을 받게 한다. “사울이 신하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하니”(삼상 16:17)
그는 수금을 잘 타므로 사울의 악령을 떠나게 하였다. 사울의 악령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부리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부리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삼상 16:23)
무슨 말인가 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함께 하시고 있다는 것이다. 왕은 하나님 앞에 출입하는 자로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펼치는 직분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버지의 말씀을 잘 알고 순종하는 자를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품안에 계시던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순종케 합니다. 이제 고난 주간이 다가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수난 속에서 죽기까지 아버지 말씀에 순종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합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8)
하나님께서 마음에 중심을 보신다고 함은 순종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울 왕과 다윗 왕을 대조하여 말씀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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