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중에는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마 20:27)
“너희 중에는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마 20:27)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은 순종이다. 죽기까지 뜻을 따르는 것이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으심이라”(빌 2:8)
순종의 의미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하여 종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순종의 관계를 나타내기 위하여 주인과 종으로 설명을 하는 것이다.
종이란? 주인에게 예속되고 법적으로 제한됨을 말한다. 그래서 종은 권리를 주장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을 다하는 자리이다.
우리들을 죄에서 구원하여 주실 때에 죄값을 치루어 주셨기 때문에 그분의 것이 되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함은 순종하는 것이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
그래서 순종을 강조하는 것으로 달란트 비유가 등장을 한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내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마 25:21)
주인에게 순종한 자들에게는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지만 반면에 불순종한 자들에게는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게 된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가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마 25:26)
그러므로 너희가 큰 자가 되고 싶으냐? 영광의 자리에 좌우에 앉고 싶으냐? 그러면 순종하여 섬기는 자가 되어라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저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마 20:26)
어떠한 모양으로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배고프고 목마른 자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어라 그리고 지나가는 나그네와 헐벗은 자들에게 쉴곳과 입을 옷을 주는 것이다.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녀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 25:4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신 본래의 목적대로 돌리시기 위함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장조주가 되시고 우리들은 피조물의 자리에서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종의 기쁨은 주인의 기쁨으로 옵니다.
그래서 종은 주인의 명령에 순종할 때에 기쁨과 평안이 넘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그의 기쁨으로 하심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 1:5)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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