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한 자가 사백 명가량이었더라”(삼상 22: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한 자가 사백 명가량이었더라”(삼상 22:2)
다윗은 피난길에 올랐고 그의 아버지와 형제들은 역모에 가담한 자들이 되었다. 그래서 아둘람 굴로 피신을 한다. “그러므로 그곳을 떠나 다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삼상 22:1)
또한 사울 왕에게 환난 당한 자들도 함께 하였다. 사울의 광기로 정치적으로 고통을 당하거나, 부정한 세금을 부과하거나 높은 이자로 인하여 고통하는 자들과, 사울의 비도덕성과 영적인 탄압으로 마음이 원통한 자들이 모인 것이다.
그렇게 모인 사람들이 사백 명이며 그들은 다윗 왕국을 세우는데 함께하는 자들이다.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한 자가 사백 명가량이었더라”(삼상 22:2)
이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점점 타락하고 쇠퇴해 가는 사울 왕국에서 침묵하고 안주하기 보다는 장차 이스라엘을 새롭게 할 자로 부름을 받은 다윗과 함께 고난을 당하기를 기뻐한다.
이렇게 모인 자들 가운데는 무기를 든 용사들이 있었고 선지자와 지혜로운 자들이 함께 하였다. 여자와 어린 아이를 계수하지 않은 사백 명이다.
다윗은 함께 하는 자들과 모압 미스베로 간다. 모압은 다윗에게 외가가 있는 곳이다. 그래서 그곳에서 하나님이 다윗을 어떻게 하실 것인지를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다윗은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와 능력으로만 해결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시 27:10)
이 말씀은 자신의 생명이나 구원을 부모도 할 수 없으나 오직 하나님만 할 수 있음을 믿는 것이다. 그래서 이와 같은 찬양을 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 27:1)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갓 선지자를 보내어 도피생활 중에 조언자로서 왕이 된 후에는 궁전의 선지자로 있으며 다윗의 범죄를 지적하였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다윗이 고통을 당하는 피난길에서 말씀으로 함께 하십니다.
구약에서는 여호와께서 자신의 뜻을 전할 때에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에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으로 하십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으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즉 선지자가 전한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자는 지금도 직접 음성을 듣는다고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목사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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