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마 20:34)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마 20:34)


맹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고침을 받자 곧 그를 따르게 되었다. 이것은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은 즉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은 그가 가신 길을 바라보며 감을 말한다. 그가 지금 어디에 계신가? 하나님의 집, 하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다.


맹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가듯이 영적으로 거듭난 자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됨을 말한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마 20:34)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이 모이는 곳이 교회이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시다. 그래서 그의 몸의 지체가 되는 자들은 명령에 순종을 한다.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엡 2:22)


이것이 교회의 본질이다. 그런데 본질이 아닌 것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 에베소 지역은 우상의 신전인 아데미 신전이 넷이나 있었다.


그런데 에베소 교회는 가정에서 모이고 있다. 그 교회 교인들이 예배를 드리려 오는 길에 외형적으로 웅장한 신전을 지나쳐야 한다.


그러다보니 마음이 위축이 되었다. 외적으로 건물이 크면 신도 커 보이고 건물이 외소하고 모이는 수가 적으면 신도 작아 보이는 심리가 작용한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에베소 교인들에게 바울은 편지를 보낸다. 너희는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계획한 신령한 은혜를 받은 자들이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엡 1:3)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여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로 만들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여 그의 기쁨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 1:5)


그리고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과 지혜를 교회를 통하여 나타내신다.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여 하심이니”(엡 3:10)


그러므로 에베소 교회 교인들아 너희는 하나님의 비밀을 알고 전하는 자이므로 자랑하며 자부심을 갖고 살라 한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를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신비한 능력과 비밀을 소유한 자입니다.

우리들의 믿음은 외적인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자랑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비밀을 전하지 않는 곳은 교회가 아닙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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