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네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오늘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복수하는 것을 네게 막았느니라”(삼상 25:33)

 “또 네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오늘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복수하는 것을 네게 막았느니라”(삼상 25:33)


삼상 25장에서는 다윗이 일생에 있어서 가장 큰 범죄를 할 번하였던 일이 있었다. 그것은 자기 손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죽이려 하였던 것이다. 즉 여호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여 심판을 하려 하였다.


사울에게 쫓겨 다니는 다윗과 일행은 먹을 양식이 필요하였다. 유목민들에게는 양의 털을 깎는 날이 잔치 날이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과 지나가는 나그네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즐거워한다.


다윗은 소년 열 명을 보내어 음식을 얻으려 하였다. “네게 양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해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삼상 25:7)


하지만 다윗에게 돌아온 답변은 먹을 것을 줄 수 없으면 무시하는 내용이다.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삼상 25:10)


그래서 다윗이 나발의 집에 서서 소변을 보는 자들은 다 죽이라 명령을 한다. “내가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아침까지 남겨 두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삼상 25:22)


이것은 다윗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원하는 것이었지만 그분의 뜻이 아니었다. 다윗은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될 사람으로서 백성을 죽이면 안 될 일이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악행을 막고자 하여 아비가일을 보낸 것이다. “내 주여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도 살아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복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삼상 25:26)


즉 아비가일의 간청은 나발에 대한 심판은 여호와께 맡기시고 칼을 거두라는 것이다. 이 간청을 들은 다윗은 아비가일을 통하여 자신의 범죄를 막으신 것을 찬양한다.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삼상 25:3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여호와의 손에 맡기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자기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칼을 뽑아 든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아비가일을 보내어 큰 범죄를 막게 하셨습니다.

우리들에게는 성령을 보내 주셔서 오래 참음과 인내할 수 있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실행할 때에 큰 범죄를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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