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삼상 12:20)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삼상 12:20)


‘배은망덕’은 타인에게서 얻은 은혜를 저버리는 것을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에게 이와 같은 행위를 하였다.


애굽에서 구원하여 주었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였고, 암몬과의 전쟁에서도 승리를 주었다. 그런데도 하나님을 왕으로 삼지 아니하고 사람 가운데서 왕을 세워달라고 한다.


그래서 한 번 더 경고를 한다. 여호와의 불편한 마음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내신다. 밀 베는 날에 우레와 비를 내리게 한다.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레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서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에게 알게 하시리라”(삼상 12:17)


여호와의 목전에서 이스라엘이 왕을 구한 것은 죄악을 행한 것이 된다. 그러자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우리가 죽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를 부탁한다.


그러면서도 왕을 요구했던 것을 철회하지는 않는다.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삼상 12:19)


사무엘은 완악한 백성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한다. 너희가 왕을 구하여 세웠을지라도 너희의 마음을 여호와에게서 돌리지 말라는 것이다.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면 자기 백성에게서 돌이키지 않으신다고 한다. 즉 택한 백성들은 결단코 버리지 않으심을 말한다.


여호와를 섬긴다고 함은 그분께서 행하신 것과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잊지 않는 것이다.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일을 생각하여 오직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삼상 12:24)


그런데 만일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고 우상 숭배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범죄하면 왕과 백성들이 다 망할 것이라 한다.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삼상 12:25)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지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뻔뻔하고 악함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품안에 계시던 독생자를 보내셔서 죄사함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또한 성령하나님을 보내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택한 백성들이 은혜와 인도 가운데 살게 해 주십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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