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마 7: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마 7: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한다. 그 이유는 저들은 거룩한 것과 진주를 발로 밟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화를 내며 너희를 향하여 공격을 하기 때문이다.

개나 돼지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이해시키려 하지 말라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개나 돼지에게 진주와 보석에 대하여 이해시키려 하지 말라함이다. 왜 그런가 하면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개와 돼지 같은 사람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이다. 저들은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이다.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눅 18:9)

저 사람들은 자신의 의로움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는 자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이나 은혜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바리새인들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눅 18:11)

이러한 자들을 개와 돼지로 비유함은 부정한 동물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개는 더러운 음식을 먹으며 돼지는 많이는 먹되 되새김질을 하지 않는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려 하지 않고 묵상을 하지 않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저들은 열심히 더러운 것을 먹고 더러운 곳에 살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이 그 당시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왜 십자가에 죽으셨을까? 그분이 죽으신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죽으신 것이다.

그 방법이 사망의 권세 아래에 있는 자들을 구원하시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셨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히 2:14)

그리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버지가 살리신다. 즉 죽음을 지나서 부활하신 것이다. 그래서 부활의 권세가 사망의 권세를 이겼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구원과 뜻을 구하기 보다는 자기의 의를 자랑하는 사람을 바리새인이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이전의 마귀의 종으로 살았던 것들에 대하여 부끄러워합니다.
이제는 하나님 앞에 산 자가 되어서 예배와 기도를 더 열심히 드리게 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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