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마 8: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마 8:3)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권위는 율법을 통하여 확인이 되었다. 즉 그분의 병고침은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사랑으로 나타내셨다.

이전에 말씀하시기를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마 5:17) 하셨다.

예수님은 능력을 나타내시되 손을 내밀고 말씀하셨다. 율법의 의식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실 때에 성전 안에 휘장이 갈라짐으로 인하여 폐지되었다. 그러나 그 내용은 존중해야 한다.

나병환자의 병고침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행하셨으며 고침 받은 것을 제사장에게 가서 확인하라 하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마 8:4)

병자는 그의 삶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았다. 부정한 자가 되어서 성밖에서 살아야 했고, 백성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행할 수 없었다. 몸을 썩어 살점이 떨어져 나가지만 아픔이 없고 치료 방법이 없다.

이러한 자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온 것이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그래서 고침과 안식을 얻었다.

이제 이 사람은 나병환자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피조물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새 사람이 된 것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그리고 하나님의 의를 전가받아서 아버지와 화목한 관계가 되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고후 5:18)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나병환자가 새롭게 되어서 어떻게 살았을까요?
삶의 소망이 없고 버림을 받았던 그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고침을 받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은혜가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았습니다.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고후 5:19)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과 은혜를 감사찬양하는 전도자로 살아야 함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의 사신(대사)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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