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말하기 위함이라”(사 51:16)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말하기 위함이라”(사 51:16)

이사야서의 배경은 이스라엘과 주변 나라들의 극심한 전쟁 가운데 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주변 나라로부터 침략을 계속 당하고 있다.

이 때에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주변 강대국과 화친을 맺는다. 그 결과 화친을 맺은 나라에게 망하게 된다.

이사야서를 통하여 전하고 하시는 말씀은 ‘여호와가 구원자‘이심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불순종한 이스라엘은 바벨론에게 망하고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가게 된다.

이 백성들이 포로에서 풀려나 다시 예수살렘으로 모이게 할 것이다. 그런데 그 일은 백성들의 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으로 이루어진다. 그의 주권으로 이루시되 믿음의 조상들과 약속하신 것을 이루기 위함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으로 이루시는데 그 방법이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어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이다. 십자가에 죽으심은 죄인들의 죄를 대속하시는 것이다.

그의 피로 죄를 씻어 주셔서 거룩하고 깨끗한 자를 만든다. 그리고 믿음으로 성장을 시켜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동참을 시킨다. 

칼의 나라, 폭력의 나라들 가운데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서 그의 나라의 백성으로 사는 것이다. 그의 백성들이 왕과 아들을 알기 위하여 교회로 모이게 된다.

그 백성들이 모인 곳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그와 같은 고백을 하는 곳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함으로 인하여 세상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모든 고난을 다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시는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이라 부르시기 위함이다.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말하기 위함이라”(사 51:16)

그리하여 여호와의 약속의 말씀을 세상에 알리고 지키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여러분! 구원은 여호와 하나님의 손이 있음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은 그분이 하시는 것을 믿고 참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