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세마포 속옷을 입으며 세마포 속바지를 몸에 입고 세마포 띠를 띠며 세마포 관을 쓸지니 이것들은 거룩한 옷이라 물로 그의 몸을 씻고 입을 것이며”(레 16:4)

 “거룩한 세마포 속옷을 입으며 세마포 속바지를 몸에 입고 세마포 띠를 띠며 세마포 관을 쓸지니 이것들은 거룩한 옷이라 물로 그의 몸을 씻고 입을 것이며”(레 16:4)


그리스도인들이라면 구약의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영광에는 무엇이 있는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인간이 범죄함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인간 사이가 분리 되었다. 그것에 상징적인 의미가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있는 휘장이다.


일년에 한 번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다. 오직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는데 거룩함을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그 때에는 제사장의 화려한 의복이 아니라 세마포 옷을 입어야 하고 속바지와 띠를 띠우고 관을 쓰고 나간다. “거룩한 세마포 속옷을 입으며 세마포 속바지를 몸에 입고 세마포 띠를 띠며 세마포 관을 쓸지니 이것들은 거룩한 옷이라 물로 그의 몸을 씻고 입을 것이며”(레 16:4)


지성소 안으로 제사장이 세마포 옷을 입고 들어감은 하나님의 은혜로 의를 덧입는 것과 순결한 자세로 섬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후일에 인류의 속죄를 위해 대제사장으로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형제를 벗으시고 사람의 형체를 입으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대제사장이 되셔서 헌신을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셨는데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는 사람이 빌라도에게 시체를 달라 하니 빌라도가 주었다. 그러자 요셉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자기가 판 새 무덤에 넣었다. 


오직 대제사장만이 입는 세마포 옷을 입으신 것이다. 부활하신 후에 하늘로 승천하셔사 영원한 대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고 계신다.


인간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분리되었던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갈라진 것이다. 그래서 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에게로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원을 받은 이후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을 하여야 합니다.

헌신 속에는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노력과 배움이 필요가 있어야 됩니다.

왜 그렇게 하여야 하는가 하면 구약의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에 와서 완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제사법과 제사장의 직분을 아셔야 감사와 영광의 은혜를 더 크게 돌릴 수 있습니다. 

-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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