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더러워 졌고”(레 18:24)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더러워 졌고”(레 18:24)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그들의 생명을 구원한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를 따라야 한다.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레 18:4)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전의 애굽 땅의 풍습이나 이제 차지할 가나안 땅의 사람들의 풍습을 따르지 말라고 하신다.


저들이 행하였던 것은 우상숭배로서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려는데 있다. 육체의 욕망은 성적인 것으로서 타락의 시작이 된다.


이방사람들이 행하는 것처럼 스스로 몸을 더럽히는 자가 된다.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더러워 졌고”(레 18:24)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도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이다. 또한 가난안 족속들이 가나안 땅에서 쫓겨나는 것도 우상숭배와 성적 타락으로 그 땅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으로 말미암아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레 18:25)


땅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으로 인간의 영원한 삶의 터전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그 땅을 기반으로 하여 축복된 삶을 누릴 수 있다.


땅이 토하여 낸다는 것은 의인법적 표현으로 생명이 없는 땅마저도 가증한 성범죄를 증오하여 자기에게서부터 범죄한 거민을 쫓아낸다는 의미이다. 


즉 이것은 땅 역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인간을 또한 스스로 저버린다는 뜻이 된다. 그래서 결국에는 우상숭배와 성적인 타락으로 가나안 땅에서 쫓겨났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으로서 이방신들을 따르는 것을 아주 싫어하십니다.

싫어하시는 것을 의인화하여 ‘토하다‘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사람이 싫어하는 음식이나 거부하는 음식을 내뱉듯 강력하게 배척하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를 거부하고 우상숭배를 하는 자들을 향한 것입니다.

이미 범죄한 자들의 결과를 소개하면서 타락의 길로 가지 말라고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범죄한 가나안 족속에게 처형을 한 것같이 이스라엘도 하나님과 단절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방인들과 같이 스스로 더럽히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신앙적 순결을 지킬 것을 간곡히 당부합니다.

나의 거룩하신 하나님은 나에게 도덕적, 법적인 근거를 제공하십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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