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셨느니라”(사 53:12)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셨느니라”(사 53:12)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의 구속 사역을 마친 후에 어떠한 은혜가 있는가? 먼저는 죄사함을 받게 된다. 그 다음은 십자가의 승리로 탈취한 노획물을 함께 나누는 기쁨이 있다.

하나님의 구원에는 승리의 기쁨이 함께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승리의 탈취물을 취하였다.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을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위하였더라”(출 12:36)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가 교회이다. 생명의 권세가 사망의 권세와 마귀의 권세를 승리하신 증거가 우리들이다. 즉 교회인 것이다.

그 승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전부를 다 바쳐 얻은 결과이다. 그래서 교회에 머리가 되시고 우리들은 그의 몸이 된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엡 1:23)

그 승리의 기쁨을 더 충만케 하며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기 위하여 교회 안에 직분자를 세웠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하로 삼으셨으니”(엡 4:11)

그리하여 교회를 통하여 범죄자들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셨다. 구원의 빛이 입으로 복음을 전하면서 행함으로 정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으로 나타나야 한다.“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딤전 1:5)

이것이 교회의 책임이며 사명이다. 즉 죄인들의 구원을 위하여 존재하여야 한다. 그런데 교회가 변질되었다고 함은 본질이 없어지고 세속적인 것으로 바뀌었음을 말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십자가의 능력으로 구원을 받은 백성들의 모임에서 승리의 기쁨이 없다면 심각한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권세를 다 이기신 승리의 전리품이 교회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모이면 십자가의 능력을 찬양하며 그의 피의 능력을 찬양하여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 교인들은 십자가를 찬양하는 찬송가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 곳이나 자기들만의 모임을 강조하기 위하여 장르에 따른 노래를 부릅니다. 과연 이러한 찬양이 십자가의 승리로 전리품을 나누는 기쁨의 노래입니까?

다시 믿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총론과 주제만 외치지 말고 각 주제를 세밀히 살피는 노력이 있어야 됩니다.

성경 말씀을 듣기 싫어하며 배우기 싫어하는데 어찌 믿음이 성장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의 생각으로 하나님을 믿으시면 우상숭배가 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