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히 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히 10:36)


구원의 시작과 끝은 하나님에게 있다. 죄인을 사망에서 꺼내어 생명을 주시는 능력을 복음이라 한다. 그 구원의 결과로 우리들이 있는 것이다.

구원을 얻은 자들은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믿고 오래참으며 인내하는 것이다.

이것에 대한 설명을 선지자 하박국을 통하여 할 수 있다. 선지자의 호소는 어찌하여 같은 이스라엘 민족끼리 본쟁을 하며 싸울 수 있습니까, 어찌 악인들이 의인들을 삼킬 수 있습니까 하는 것이다.

그 질문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묵시는 정한 때가 있으나 그 종말은 속히 이르겠다고 하셨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합 2:3)

악인들은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거짓되고 정직하게 살지 못하나, 의인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

땅 위에 세우진 나라들은 쉬지 않고 서로 싸우고 있다.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 타인의 것을 빼앗는 정신으로 산다.

그러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사는 사람들이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다. 즉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고 완성시키는 일을 하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택함을 받은 백성들은 그의 나라가 완성될 때까지 오래참고 인내하여야 한다. 오래참음과 인내는 하나님의 고급스러운 인격으로 나타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선으로 악을 이기라 한다. “악에게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21) 이것이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즉 고급스러운 인격을 가진 사람은 주먹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으로 사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의인들은 믿음으로 사는데 결국에는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이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작정하심 가운데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기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일을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이 힘듭니다. 
하나님은 그속에서 하나님을 성품을 닮은 성품으로 버티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믿음생활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 가운데 있는 우리들과 늘 함께 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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